캠핑은'삶' 이었다

인간들이 야외에서 잠을 자고 밥을 해 먹는 것 은
선사시대 때부터 내려오던 자연스러운 생존 전략이다.

살기 위해 사냥을 하고 움막이나 동굴에서 생활하던 유전자를 그대로 물려받아 전쟁을 하면서

또는 이웃 나라와 장거리 교역을 하면서 점점 더 캠핑이라는 개념으로 자리하게 되었다.

지금과 다르게 이 시대의 캠핑이라는 것은 그저 살아가는 방식이었고 노동에 더 가까웠을 테고

현대에서 처럼 세련된 장비와 다양한 요리도 아니었을 것이고, 장소또 한 제한되었을 것이다.
어떻게 보면 인간의 기본적인 생존을 위한 것에서 유래 되었는데 기본적인 의식주가 크게 위협받지 않는
현대에서는 소음과 공해로부터 잠시나마 벗어나 자연에서 심신을 치유하기 위해 점점 더 사람들에게는

그 의미가 변화하고 발전해 온 것이다.

그러니까 캠핑은 현대에 사는 인간이라서 즐길 수 있는 고대부터 이어져 내려온 습성이다.
 오늘날의 캠핑은 도심의 시끄러움을 벗어나 자연과 가까워지는 아름다운 경험이 되고

그것은 우리에게 여유로운 시간을 선사하며,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새로운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실외 활동은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체력을 향상하고, 우리의 면역 시스템을 강화시키고

 우리의 정서적 안정을 도움이 되고 있다.

'야외에서 생활한다'는 캠핑은 어쩌면 먹고 자고 하는 행위를 넘어서 우리 인간의 '삶'이었다.